우울증인데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보낸 세월이 5년 정도 되는데
그동안 몸도 엄청 망가졌고
절친했던 친구와도 연락을 끊었다(지금 친구 0명)
내가 멀어져 가니까 친구가 울면서 왜 그러냐고 했는데
그땐 선택지가 혼자가 되는 거 하나뿐이어서 그랬음…
근데 그 친구한테 지금 카톡 보내놓음…
저 우울증 때문에 걷기도 힘들어져서
하루에 세 번 30분씩 경보 시작한 지 한두 달 됐는데요
30분이면 집 근처 블럭 한 바퀴 도는 건데
원랜 그것도 넘 힘둘엇거둔요?
넘 힘둘어서 똥 지릴 것 같앗어요 진심으로
근데 오늘은 두 바퀴 돌고 왔어요
이렇게 점점 좋아지겠죠????